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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테라란?

    외떡잎식물로서 라틴어의 monstrum(이상하다)의 뜻에 유래되었습니다. 아마도 잎에 구멍이 나있기 때문에 이런 뜻이 생긴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몬스테라의 특징

    덩굴성의 대형 관엽 식물로서 최대 20m 까지 자라며 몬스테라의 마디마다 기근이라는 것이 생기며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립니다. 

    잎의 크기는 직경이 큰 것은 1m정도 되는 것도 있고 광택이 나며 진한 녹색입니다. 몬스테라의 가장 큰 특징인 타원형의 구멍이 잎맥 사이에 있는 것입니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크림색의 열매가 달리는데 좋은 향기가 납니다.


    몬스테라 이용방법 

    카리브해 사람들은 과실을 잘게 잘라 파인애플이나 바나나와 함께 혼합 후 얼음을 넣고 음료로 먹습니다. 또한 씨를 구워서 강한 변비 치료제로도 사용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잎을 암을 치료하는데 이용했다는 예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키우는 방법

    관리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몬스테라가 좋아하는 최적의 온도는 16~20도 사이입니다. 생장속도는 보통의 빠르기이며 잎 보기 식물로 분류됩니다. 

    비료는 봄과 여름에 수용성 비료를 2주헤 한번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생장을 잘 하게 됩니다.

    모든 식물은 빛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만큼 빛은 식물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빛은 중간 이상 높은 광도(800~10,000 Lux)가 요구되어 거실 창 측이나 발코니 등 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이 아닌 한 번 걸리진 빛이 좋습니다. 그래서 보통 거실 창 측에서 많이 키웁니다.

    빛만큼이나 중요한 물 주기 방법은 봄, 여름, 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는 것을 권합니다. 촉촉하게 유지하라고 해서 화분을 물에 잠기도록 하는 것은 몬스테라에게 좋지 않습니다. 과습으로 죽을 수도 있으니 촉촉하게만 유지하시면 됩니다. 또한 겨울에는 물을 자주 주지 말고 바짝 말랐을 때 한 번에 충분하게 주어야 몬스테라가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번식방법

    몬스테라는 잎으로도 물꽂이를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기근 있는 곳을 잘라 물꽂이 할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한결 수월하게 뿌리를 내립니다. 

    <수경재배방법>

    *기근(공중뿌리)이 붙어 있는 줄기를 소독한 가위나 칼로 절단합니다.

    * 절단 한 줄기를 물통에 꽂습니다. 물은 3~4일에 한 번씩 갈아줍니다.

    *기근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옵니다.

    이렇게 잘 키우셨다가 어느 정도 크면 화분에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그럼 예쁜 몬스테라 번식에 성공하신 겁니다.

     

    분갈이 방법

    몬스테라는 씩씩한 식물이라 흙을 가리지 않는 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분갈이를 할 때는 어느 흙이든 상관없지만 배수가 잘 되도록 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과습으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줄기에서는 공중 뿌리(기근)가 자라는데 잘라주어도 무방하지만 성장이 더뎌지므로 흙 속에서 뿌리를 내려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흙에 닿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중뿌리를 그냥 방치하면 화분 밖으로 길게 늘어져 자라게 됩니다. 그러면 보기에도 안좋을 뿐 아니라 영양분도 흡수 할 수 없어 꼭 흙에 닿도록 유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절 별 관리사항

    봄에는 화분에 뿌리가 가득 차고 기근이 많이 생기므로 분 갈이를 해 줄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에는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물마름이 빠르게 때문에 흙 상태를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가을에는 비료를 주면 생기 있게 몬스테라가 잘 자랍니다.

    겨울에는 찬 바람에 주의해 주세요. 냉해를 입으면 잎이 처지고 무르게 됩니다. 그래서 테라스가 아닌 집 안쪽으로 들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사항

    막 돋아나는 새순은 아주 많이 연약합니다. 잎 모양이 찢잎인지 너무 궁금하다고 해서 말려있는 잎을 억지로 펼쳐 보면 안 됩니다. 연약한 잎이 찢어지거나 상처를 입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잎이 활짝 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무늬 몬스테라의 잎이 타거나 얼룩이 생기는 현상은 엽록소가 부족해 초록 잎보다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더 자주 많은 빛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흰 부분에 물이 묻었을 경우 바로 닦아야 합니다.  물이 묻은 채 강한 빛을 받으면 그대로 얼룩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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