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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식물 BEST 5

82누나 2022. 4. 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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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항공우주국인 NASA에서는 우주공간에서 완전히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15년간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주선의 공기를 맑게 하기 위해 식물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밀폐 된 공간에 12개 정도의 식물을 놓아두었는데 24시간 내에 80%의 실내 공기오염 물질들이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사의 실험을 거쳐 탄생한 공기 정화 식물 BEST 5를 소개합니다.

     

    1.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야자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특히 1.8m의 아레카야자의 경우 24시간에 1리터의 수분을 증산작용으로 뿜어내 아주 좋은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한답니다. 

    아레카야자는 실내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좋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유해성 물질 및 전자파를 차단해 주기 때문에 TV, 컴퓨터,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이 많은 거실에 두면 좋습니다.

    생장 속도는 빠른편이며 21~25 정도의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물 주기는 토양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해 줍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응애가 생길 수 있으며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일부 가지에만 염분을 축적하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축적된 염분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을 때 그 가지가 말라죽게 되므로 이때는 빨리 가지를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관음죽

    관음죽은 일본 관음산에서 자라는 부채모양 잎을 가진 식물을 말합니다. 관음죽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병충해에도 강해서 키우기가 쉽습니다. 특히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서 화장실에 두면 효과적입니다.

    갈색 계열의 고가구와 잘 어울리는 식물로, 고전적인 느낌의 화분에 심으면 훨씬 보기에 좋습니다. 저온에 잘 견뎌서 아파트에서 키운다면 1~2층에 적합합니다. 대나무의 느낌이 나서 중, 장년층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월동온도는 3도 정도이고 최적 온도는 20~22도이며 30도까지 잘 생육합니다. 

    물 주기는 물을 많이 주는 것을 좋아하며 온도가 높고 공중 습도도 높아야 합니다. 공중 습도가 낮으면 잎 끝이 마릅니다.

     

    3. 대나무야자

    대나무야자는 대나무 모양의 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며 최대 1.8m까지 크게 자랍니다. 실내 습도를 높이고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해서 새집증후군 예방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멕시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세이프리지라고도 합니다. 모양이 가늘고 호리호리한 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다발을 이루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은 어두운 녹색이며 줄기는 대나무와 비슷하며 황갈색의 섬유질로 싸여있습니다. 검은색의 열매가 맺히나 독성이 있어 먹지 않습니다. 생장이 매우 빠른 편이며 반양지에서 직사광선을 피하여 기르는 편이 좋지만 광량이 너무 적으면 잎이 전체적으로 처지고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흙은 배수가 잘되는 배합토에서 잘 자라지만 수경 법, 지하 관수 법으로도 기를 수 있습니다. 물은 화분 구멍으로 흘러나올 만큼 흠뻑 주며 하루에 한 두 차례 엽면에 스프레이로 뿌려 주면 외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인도 고무나무

    인도 고무나무는 공기 중에 있는 유독 가스를 잘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기르며 아주 잘 자랍니다. 넓은 잎 크기만큼이나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합니다.

    인도가 원산지이며 타원형의 잎이 둥글고 두꺼우면서 녹색이 진한 고무나무입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며 새집증후군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드는 반양 지를 좋아합니다. 건조하면 잎이 마르거나 갈색 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흙 마름을 확인 후 화분받침까지 흐르도록 물은 듬뿍 주어야 합니다.

     

    5.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드

    레몬라임 또는 황금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실내의 휘발성 유해물질 중 트리클로로 에틸렌을 잘 제거하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하면 집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성장이 느린 식물로 과습에 약하고 건조에 매우 강한 식물입니다. 흙이 건조할 때 물을 주되 차가운 물과 수돗물은 피해야 합니다. 수돗물을 하루 이틀 정도 받아놨다가 염소성분이 없어진 이후에 물을 줍니다. 과습 하거나 해충으로 인해 갈색 반점이 생길 수 있으며로 통풍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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